성균차이나브리프

> 출판간행물 > 성균차이나브리프

성균차이나브리프 제3권제3호(통권36호) 발간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5-07-01
  • 조회수 242
첨부파일 4.jpg

안녕하십니까성균차이나브리프의 통권 36호 발간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알려 드립니다올해 7월 1일은 중국공산당의 창당 94주년 기념일입니다중국공산당이 내세우고 있는두 개의 100중 하나가 이제 6년 남았습니다.당 중앙뿐 아니라 지방 위원회그리고 각 지부들은 94주년 창당 기념일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7월 1일 전야(前夜만찬에서 있을 시진핑(習近平총서기의 정치적 메시지도 또 하나의 주목 대상입니다이에 이번 호 <파워인터뷰>는 한국의 제1세대 중국정치 연구를 대표하는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중국 공산당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또한 한중전문가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겪고 관찰했던 중국문제와 한중관계 이슈그리고 후학들에게 보내는 원로학자의 조언 등도 <파워인터뷰>에 담겨 있습니다.

권두시평에는 성균중국연구소를 방문해 강연회를 가졌던 왕샤오광(王紹光홍콩 중문대 교수의 글을 수록하였습니다왕샤오광 교수는 그 어느 학자보다도 가장 이론적으로 중국식 민주주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학자입니다.예일대학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고중국국가능력보고를 집필한 적도 있으며저명 학술지인The China Review의 편집장이자 홍콩특별행정구 정책발전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합니다특히 선거 제도 없는 중국 정치가 어떻게 민주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저술을 남겼습니다.

에는 성균중국연구소 전임 연구교수와 연구원의 글 네 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우선 양갑용 교수는 얼마 전 있었던 저우융캉(周永康재판을 돌아보면서 그에게 적용되었던 국가 비밀 고의 누설죄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분석했고서정경 교수는 유라시아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미중 관계 속에서 일대일로의 지정학적 의미를 판독했습니다경제 분야에서 이주영 연구원은 중국 자본시장이 한층 더 개방되는 가운데 왜 화웨이가 알리바바와 다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보았고사회 분야에서 김도경 교수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국형 민관협력사업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호 성균차이나브리프에는 세 개의 기획 특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첫 번째 기획특집은 한반도 문제입니다해마다 6월이 되면 전쟁과 분단그리고 통일문제가 새삼 강조되기 마련입니다게다가 최근 한반도 정세는 중국의 부상과 일본 정치의 우경화미국의 아시아 재균형과 맞물려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맥락에서성균차이나브리프는 특별히 해외 학자 세 분의 글을 통해한반도와 중국을 구성해 보자고 합니다우선 상하이(上海)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지대학(同濟大學아태연구센터의 추이즈잉(崔志鷹소장이 미중관계를 중심으로 한반도 문제를 중국적 맥락에서 진단했고미국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의 메츨(Jamie F. Metzl) 연구원은 한반도 통일의 길에서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기고를 보내왔습니다그리고 동북지역을 거점으로 북중 국경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랴오둥학원(遼東學院한반도연구소의 만하이펑(滿海峰소장은 압록강 유역에서 진행 중인 북중경협의 양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획특집은싱크탱크와 공공외교입니다. 2013 4월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특색의 신형싱크탱크 구축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적 있습니다그리고 올해 1월에는 중공중앙과 국무원이 공동으로중국특색 신형싱크탱크 구축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중공중앙이 싱크탱크에 초점을 맞춰 문건을 작성한 것은 이것이 처음입니다이에 성균중국연구소는 지난 5월 있었던 공공외교연구포럼에서 이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습니다우선 국립외교원의 김태환 교수가 이론적인 차원에서 지식외교의 가능성을 제시했고지린대학(吉林大學공공외교학원의 왕츄빈(王秋彬부원장은 중국 특색의 싱크탱크가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를 설명했으며같은 대학의 옌전(顔震교수는 싱크탱크 기관의 여론조사가 공공외교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경험적으로 입증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 기획 특집은한류입니다. 1990년대 말부터 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대중문화의 열풍은 중국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처음에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국한되어 있었지만이후에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 산업으로 확대되었고이제는 화장품이나 성형수술 같은 한국 제품이나 서비스 산업으로 그 영역이 넓어졌습니다한국과 관련된 것은 이제 모든 것을한류라 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그러면서한류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의한류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면최근의한류는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이러한한류의 전환점에서성균차이나브리프한류의 맥락을 통시적으로 재조망해 보고자합니다슈퍼차이나를 제작했던 KBS 박진범 PD는 중국이슈퍼차이나에 열광하는 이유를 중국의 역사적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주고 있고타이완의 대표적 한국전문가인 지한원(知韓苑주리시(朱立熙대표는 타이완에서 반한정서가 어떠한 맥락에서 형성되고 유포되었는지를 짚어주고 있으며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의 왕샤오링(王曉玲연구원은 중국한류의 특징을 시기에 따라 분류하면서 그 함의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파원이 본 중국>은 최형규 특파원(중앙일보)의 글을 실었습니다언론현장에서 보는 중국의 실정에 대해 매 호마다 통찰력 있는 글을 보내주고 계십니다이번 호에는 얼마 전 배포되어 많은 해외 매체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국방 백서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저자노트>에는 최근중국 인터넷과 정치개혁을 출간한 이민자 교수(서울디지털대학)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이민자 교수는 중국연구에는 매우 생소하지만 중요한 분야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인터넷 정치에 착목해 왔습니다. <저자노트>를 통해 이민자 교수의 저술배경과 중국연구에서의 함의를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학술동향>에도 세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우선 성균중국연구소의 이면희 연구원은 지난해 개설되었던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살펴보면서 성공조건이 무엇인지 지적하고 있고성균중국연구소의 거샤오후이(葛小輝연구원은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는 중국의 광장무(廣場舞)가 어떠한 전통 위에 있는지 제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얼마 전 성균중국연구소와 재한 중국박사유학생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 참관기가 학술동향>의 세 번째 글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호 부록에는 중국 국방 백서중국의 군사전략이 번역되어 실려 있습니다중국의 군사정책에 대한 내외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중국적 맥락에서 중국의 전략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목록





이전글 성균차이나브리프 제3권제4호(통권37호) 발간
다음글 성균차이나브리프 제3권제2호(통권35호)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