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차이나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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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차이나브리프 제3권1호(통권34호) 발간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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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성균차이나브리프는 중국 푸단대학(復旦大學)의 장웨이웨이(張維爲교수와 <파워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중국의 부상 이후 중국학계에서는 중국의 독특한 체제와 중국모델그리고 중국적 질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장웨이웨이 교수는 이러한 논의의 가장 중심에 서있는 대표적인 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그는 中國震撼(2011)과 中國觸動(2013), 中國超越(2014)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중국 내 폭넓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장웨이웨이 교수와의 이번 호 파워인터뷰를 통해 중국 특수성 논의의 실체와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권두시평>에는 중국의 걸출한 학자로 선발된 우즈청(吳志成난카이대학(南開大學저우언라이정부관리학원(周恩來政府管理學院원장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그는 중국외교연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국학자 중 한 명입니다우즈청 교수는 지난 2013년 10월 중국 주변외교업무좌담회 이후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국 주변외교 전략의 핵심을 짚어주고 있습니다한중 관계를 비롯한 외교연구자들에게 중국 내 시각을 정확하게 제공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성균중국연구소 소속 교수와 연구원의 글로 구성되는 는 이번 호에도 정치외교경제사회에 걸쳐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양갑용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의 반부패 운동을 평가하면서 2015년 중국 정치의 향방을 관찰하고 있고서정경 교수는 최근 북중 관계의 변화 속에서 양국 간 동맹이 갖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주영 연구원은 지난 APEC 이후 중국경제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신창타이(新常態, New Normal)’가 어떠한 의미인지 정리하고 있으며김도경 교수는 상하이(上海)와 충칭(重慶)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택 보유세가 갖고 있는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 성균차이나브리프의 <기획 특집>은 세 가지입니다첫 번째는 중국의 신아시아 구상입니다앞서 언급했던 것처럼시진핑(習近平주석은 주변외교업무좌담회를 통해 중국 주변국 외교의 이념을 확립하였습니다그리고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회의(CICA)를 통해 신아시아 안보관을 주창했고,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아시아 인프라투자 은행(AIIB)의 제안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정치안보 및 경제 거버넌스 개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아시아 구상이라 칭할 만한 중국의 행보입니다타이완(臺灣)의 국립정치대학(政治大學)의 황총치우(黃瓊萩)교수는 중국의 아시아 외교 전략을 관계 지향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분석했고한국외국어대학의 오승렬 교수는 중국의 새로운 아시아 경제협력 모델이 갖고 있는 문제를 짚었습니다마지막으로 난징대(南京大슈젠중(舒建中교수는 AIIB가 갖고 있는 전략적 함의를 분석하면서 각각 다른 맥락에서 동일한 의제에 접근했습니다한국과 중국타이완 학자가 바라보는 신아시아 구상의 일단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중국의 거버넌스 개혁과 민주 개혁입니다이 주제는 최근 중국정치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의 하나입니다성균차이나브리프도 일찍 이 문제에 착안해 여러 차례에 걸쳐 이 주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소개해왔습니다이번 호에는 해외에서 유학한 베이징대학(北京大學소장학자들의 글을 모았습니다돤더민(段德敏교수는 중국에서 민주적 이상과 지역 특색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가를 질문하고 있고장창둥(張長東교수는 지방인대에서 민간 기업가대표들이 보여주고 있는 역할을 분석했으며텐카이(田凱교수는 지방정부의 차원에서 사회조직 관리체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조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인문유대와 공공외교입니다지난 해 11월 20중국 시안(西安)에서 2차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지만이 회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올해 약 40여 개의 인문유대 세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한중 인문유대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공공외교의 시각에서 한중 간 인문유대 사업을 살펴보는 것은 이러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제주평화연구원의 한인택 연구위원은 다양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 국민 사이의 상호인식의 성격을 드러내 주고 있고중국사회과학원 판융펑(范勇鵬교수는 중국 공공외교가 처한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한중 공공외교가 가지는 장점을 짚어주고 있습니다마지막 원고는 제가 그동안 인문유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고민했던 내용과 향후 방향을 제시해 보았습니다구체적이고 현실적 내용이 있기에 한중 관계를 새로운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외에도 이번 호 성균차이나브리프에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파원이 본 중국>은 오랫동안 기고해 주었던 서니 리의 현장감 있는 글에 이어 앞으로 최형규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의 글을 실을 예정입니다이번 호는 시진핑 집권 이후에 있었던 다양한 사안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그것이 갖고 있는 의미를 풀이하고 있습니다현직 기자가 접한 중국 정치를 생동감 있게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아울러 <저자노트>는 국민대학 중국인문사회연구소에서 출판한 연속시리즈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앞으로도 저자노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의 중국 관련 연구기관이 내놓고 있는 다양한 연구실적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이번 호 성균차이나브리프의 학술동향>은 특별히 중국-인도 관계에 대한 두 편의 글을 수록하였습니다경제 협력만 놓고 보면 중국과 인도 양국은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에 있습니다그러나 영토 분쟁 등 갈등의 요소도 상존하고 있습니다인도 학자의 눈을 통해 중국-인도관계를 보는 것은 중국 발 인도-중국의 관계와는 또 다른 맥락이 있을 것입니다이를 통해 비교적 균형적인 중국-인도관계의 현주소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이번 호 부록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있었던 중공중앙외사공작회의의 주요자료를 모아보았습니다특히 이번 자료는 중국인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성균중국연구소에 합류한 양철 연구원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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