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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차이나포커스 제 23호 발간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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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차이나포커스 제23호]
중국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현황 분석 

2008년 5월 베이징 올림픽 개최 이전 쓰촨성 원촨에서 뜻밖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강도 8에 달하는 초강력 지진으로 인해 공식 사망자가 7만여명에 달했다. 국가 재난급 비상사태를 맞이하여 중국 정부가 긴급대응에 나서자 중국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기업들도 막대한 기금을 조성하여 지진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러한 이윤과 상관없는 기업의 윤리적 활동이 중국 사회 각계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중국의 CSR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공익성 기금 조성, 장학금 지원, 농촌학교설립, 나무 심기 등이 대표적인 CSR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CSR의 규범과 실제 활동 범위는 매우 다양한 편이다. 인권 및 환경 보호, 지역 사회 발전뿐 아니라 기업의 지배구조, 이사회 구성, 노동자 권익 보호 등 매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국제경제활동 참여가 날로 증대되면서 기업의 CSR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증대되는 추세이다. 이제 중국 시장을 읽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CSR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중국 시장의 자본화 과정에서 어떠한 특징을 갖고 변화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균중국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중국 경제환경 변화와 CSR분석'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본 성균차이나포커스 제 23호는 당시 심도있게 논의되었던 내용들을 묶어 우리사회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호는 크게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중국이 CSR을 도입한 배경, 인식의 변화, 그리고 CSR 관련 규범과 법규를 분석했고, 아울러 중국에서 현재 활동하는 한국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의 CSR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각 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2장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국 ICT기업의 CSR 활동 현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글로벌 CSR 관행과의 비교를 통해 중국 CSR활동의 특성을 규명했고, 더 나아가 관련된 세 가지 쟁점 즉 '누가 평가하는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그리고 '왜 평가하는가'를 각각 분석하며 시사점을 도출했다.
3장은 한국의 입장에서 중국 CSR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오늘날 한국 기업의 대중국 CSR활동을 진단했다. CSR을 한중 간 새로운 협력 모델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CSR활동을 규범화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호는 중국 CSR 활동, 중국 CSR의 국내 및 국제표준 등 관련 세부 자료들을 부록으로 첨부하여 중국 CSR활동 범위와 내용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중국 시장 진입을 고려하거나 이미 진입해 활동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중국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은 분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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