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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성공 조건 / 이면희(성균중국연구소)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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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3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위안화 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개설, 청산결제은행(중국교통은행)의 지정, 800억 위안( 129억 달러) 규모의‘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자격획득 등 원·위안화가 직접 거래될 수 있는 제반 인프라도 일사천리로 구축되었다. 2014 12 1, 역사적인 위안화의 첫 거래가 시작되었는데, 한국보다 앞서 위안화 직거래를 시작하였던 싱가포르나 타이완 등이 첫 거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2-3년의 시간을 들였던 것을 고려하면, 합의에서 첫 거래까지 불과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한·중 양국의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개설은 금융 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줄 수 있고, 달러 일변도의 결제통화를 다변화하여 국제금융시장 변동에 민감한 한국 거시경제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다. 나아가 환전 절차가 축소되면서 환전 수수료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홍콩을 경유해 결제하던 이전의 방식보다 그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반면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를 더욱 촉진할 수 있게 되었고, 자국통화의 거래를 늘림으로써 자국 기업 및 금융기관의 환위험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원·위안화의 직거래 시장이 서둘러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에서 국제통화와 지역통화(Local Currency) 간의 직거래 시장은 유례가 있어도 한국의 원화나 중국의 위안화 같은 지역통화 간의 직거래 시장은 개설한 사례가 그다지 많지 않다. 특히 1996년 원·엔 직거래 시장이 실패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조건이 과연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결제통화 변경의 비용절감 효과는?


현재 한·중 양국의 무역거래는 약 95% 정도를 달러화로 결제하고 있는데, 반면 위안화의 결제비율은 약 1.5% 정도에 불과하다(<1> 참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한국 수출입업체들이 결제통화를 달러화에서 위안화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결제통화를 변경하려면 환위험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뒤따라 줘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 기업들에게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야 결제통화의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기업 간 무역 거래에서는 3가지 거래형태가 존재하는데, 단순송금방식, 신용장방식(Letter of Credit), 그리고 추심방식(Collection)이 그것이다대중국 무역결제에서는 송금방식이 약 59%를 차지해 그 비중이 가장 높았고, 신용장방식은 약 21%, 추심 및 기타방식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송금방식은 단순히 자금을 이체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결제 통화와 상관없이 일정액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따라서 결제통화 변경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신용장 거래의 경우에는 위안화의 환가요율이 달러화 및 엔화에 비해 약 2.3배 정도 높기 때문에 결제통화를 위안화로 변경할 경우 오히려 비용부담이 추가될 수 있다(<2> 참조). 따라서 비용절감의 측면에서 큰 장점이 없다고 볼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환리스크를 부담하면서 결제통화를 위안화로 변경해야 할 이유가 없다. 원·위안화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른 동기 부여가 있어야 한다




실수요 중심의 유동성 확보


원·위안화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유동성 확보가 관건이다.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하면 작은 물량 출현에서도 매수(Bid)와 매도(Offer)사이의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거래 체결이 어려워지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장참가자들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따라서 유동성이 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1996년 원·엔 직거래 시장이 개설한지 4개월 만에 폐쇄한 배경에는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로 인해 엔화의 유동성 공급이 부족했던 탓이 크다.


거시적인 지표로 유동성을 보면, 과거 5년간 대중국 교역량 및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을 볼 수 있다. 향후 유동성 공급은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3> 참조). 




지난해 12 1일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된 이후 올해 5월까지 원·위안화의 일평균 거래량은 약 9억 달러( 56억 위안)에서 약 34억 달러( 199 위안)로 그 거래규모가 약 4배 가량 증가하였다. 원·달러의 일평균 거래량인  80억 달러의 40% 수준까지 도달하였고, 2012년 도쿄에 개설된 엔·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일평균 거래규모인 2억 달러와 견주어도 양적인 면에서 조기 정착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매입과 매도 간 스프레드도 1원 정도의 간격을 보이고 있어 시장 초기인 점을 고려하면 질적인 면에서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시장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원·위안화 시장에서 실제 수요라고 할 수 있는 수출입기업의 무역결제 위안화 환전금액은 전체 거래량의 약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시장조성자(Market Maker) 간의 투기거래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거래(Proprietary Trading)’는 그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무역결제의 실수요가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조성자 간의 거래만으로 시장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원·위안화 시장의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실수요자인 국내기업의 무역결제 확대가 선행되어야 하고, 또한 중장기적으로 위안화를 축적할 수 있는 위안화 자본시장의 활성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환리스크와 헤지 시장(hedge market)의 필요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야 할 문제가 환리스크의 추가 부담이다.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과의 무역거래에서 달러화 대신 위안화를 사용하게 되면 중국기업은 자국통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동시에 위안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필요가 없어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중국 기업을 상대로 이와 같은 이익과 편의를 제공해준다면 한국 기업은 가격협상력을 높일 수 있고, 따라서 거래물량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환리스크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 수출기업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원자재 및 부품을 수입한 다음 이를 조립·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만약 수입대금과 수출대금을 모두 달러화로 결제한다면, 수출입 결제통화가 일치해 달러화에 대해서만 환리스크가 발생하지만, 대중국 수출을 위해 결제통화를 위안화로 변경하게 되면 결제통화의 불일치가 발생해 환리스크에 이중으로 노출되고, 그에 따른 관리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한국의 대다수 수출기업들은 결제통화의 변경을 주저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유동성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수출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환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기업이 아무리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더라도 환율변동에 따라 환차손이 발생하게 되면 기업에 손실이 발생하고, 손실이 크면 회사는 도산에 이를 수도 있다. 한 예로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일본 엔화가 대폭 평가 절하됨으로써 일본으로 수출하던 국내 수출기업들이 대규모 환차손을 겪었고, 그에 따라 대일 수출이 중단되거나 혹은 해당기업들이 도산하는 일이 있었다. 특히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했을 때외환 헤지 파생상품인 키코(KIKO: Knock-In, Knock-Out)1)로 인해 많은 우량 중견 및 중소기업이 상당수 도산한 부분에서 환리스크의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따라서 수출입기업의 입장에서는 환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는 헤지 거래(Hedge Trading)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선물환시장(Forward Market)이나 스왑시장(Swap Market) 같은 헤지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들이 안심하고 원·위안화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실수요자인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확대되기 때문에 원·위안화 시장이 더 활성화된다. 만약 해당통화의 매매가 가능한 현물시장(Spot Market)은 개설되어 있는데 그 헤지 시장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면, 기업입장에서는 고스란히 환리스크에 노출되어 위안화 환율 변동에 따라 큰 손실을 입게 될 수 있다. 원·위안화시장의 활성화가 수출입기업의 무역결제 수요에 달려 있다면, 기업들이 환리스크에 노출되지 않고 무역거래를 할 수 있는 헤지 시장이 조속히 형성될 필요가 있다


원·위안화시장의 복수환율, 시장환율 vs. 재정환율


환율에는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시장환율(Market Rate)’과 직거래 시장이 없을 경우 기준통화(주로 달러화)를 매개로 간접 환산하는 ‘재정환율(Arbitrage Rate)’이 있다. 국제통화 간 거래에서는‘시장환율’이 사용되고국제통화와 지역통화, 혹은 지역통화 간 거래에서는‘재정환율’이 사용된다한국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되면서 시장 환율이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재정환율이 존재하고 있다. 원·위안화의 거래가 복수의 환율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국내에 형성되어 있는 시장 환율과 국제금융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재정환율은 별개의 시장이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환율이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4>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두 환율 사이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하이(上海)나 홍콩, 혹은 국내시장 중에서 가격이 싼 곳에서 위안화를 매입하여 가격이 비싼 곳에 매도해 차익을 얻으려는 ‘재정거래(Arbitrage Transaction)’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국내시장의 시장 환율이 상하이 및 홍콩시장의 재정환율에 점차 수렴해 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국내 위안화시장의 시장환율이 중국의 자국통화 시장인 상하이 시장과 전 세계 위안화의 70%가 거래되는 홍콩시장의 재정환율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의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환율을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독립시장이 아니라 상하이 및 홍콩시장의 환율에 종속되어 있는 부속시장이라고 봐야 한다. 무늬만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일 뿐 실질적으로는 달러화 매개의 재정환율에 지배되는 환전소 역할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실익은 과거에 원화를 달러화로, 그리고 달러화를 다시 위안화로 환전하였던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약간의 환전비용 절감을 유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위안화 역외시장이라 할 수 있는 홍콩시장이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대체시장’으로서 기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안화시장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환율 왜곡과 원화의 국제화


지금처럼 외국환 거래법으로 역외 원화거래나 비거주자 간 계좌이체, 그리고 원화의 역외 사용 등을 제한하면 원·위안화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렵다위안화는 무역결제 등의 경상거래뿐 아니라 예금과 채권 등의 자본거래도 자유로운 반면, 원화 사용은 제한되어 있어 비거주자들이 원화 사용을 기피해 위안화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원화와 위안화가 상호 거래되는 대칭적인 시장이 아니라 원화는 단지 위안화를 매매 하기 위해 존재하는 비대칭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중 간 무역거래의 결제통화가 위안화로 귀결될 수밖에 없고, 한국 수출입업체는 달러화의 환리스크 대신 위안화의 환리스크를 부담하면서 무역대금의 원화 거래라고 하는 좋은 기회도 상실하게 된다. 나아가 원화가 국제통화로 자리 잡으면 국제외환시장에서 다른 국제통화와 실시간으로 거래되어 외환시장의 규모가 커질 뿐 아니라, 활발한 거래 속에서 독립적인‘시장 환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재정환율’에 따른 환율 왜곡현상도 바로잡을 수 있다. 일례로 한국과 일본은 산업구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 경쟁하는 품목도 많다. 2013 4,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환율이 절하되자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한국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만약 원화가 국제통화가 되어‘시장 환율’로 직거래되었다면, 위에서 언급한 한·일간의 경제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엔/달러 환율이 57% 정도로 평가절하 되면 원/엔 환율도 비슷한 비율로 평가절하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원·엔시장이 없기 때문에‘재정환율’로 거래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엔/달러 환율이 약 57% 정도 평가절하되었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13% 정도밖에 평가절하되지 않아 원/엔 환율은 오히려 약 44% 정도 절상되는 결과를 낳았다(<5> 참조). /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완충작용이 이러한 환율 왜곡현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최근에 중국인민은행이 금리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를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위안화 환율이 절하되고 있는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되어 있음에도‘재정환율’의 영향 속에서 원·엔시장과 유사한 환율 왜곡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환율 왜곡현상이 지속되면 한국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은 약화되어 수출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 복수환율 및 환율 왜곡현상 때문에 원화의 국제화가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원화 국제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화를 국제외환시장에서 국제통화와 거래가 가능토록 하여 원화 결제를 확대함으로써 한국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해주고, 나아가 달러에만 집중되었던 결제통화를 다른 국제통화로 다변화함으로써 국제금융시장의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거시경제에 안정성을 더하고자 하는 것이다. 원화의 국제화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고, 이에 대한 찬반의견도 분분하다. 특히 원화의 국제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보다 역외시장의 투기적 거래로 인해 원화 변동성이 커져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 그러나 한국처럼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은 호주나 뉴질랜드, 스위스 등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자국통화를 국제화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외국인의 원화표시금융자산(주식 및 채권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원·달러역외선물환(NDF)2)거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원화 국제화의 수요측면에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상회하지만 원화의 무역결제 비율은 1.5% 수준으로 매우 낮다. 이는 무역결제 및 자본거래 등의 국제거래에서 원화를 사용할 수 없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모순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나아가 한국은 이미 경상거래 및 자본시장이 상당 수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원화의 역외거래만 허용하면 되는 상황이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원화의 국제화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이 수립되고 일관성 있게 실천되는 것이 중요하다. 원화의 국제화가 단숨에 실행될 수 없다면, 한·중 양국 정부의 협의 하에 우선 상하이 외환시장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해 제한적으로 운영해 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일 수 있다.


한국의 무역규모는 이미 1조 달러를 초과하였다. 경제규모에 어울리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국제금융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원화의 국제화는 필수적이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개설과 함께 원화의 국제화 추진을 이제는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면희 / 성균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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