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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제17차 중국사회연구포럼 개최 NEW
- 2026년 8월 11일,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제17차 중국사회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과학기술 굴기의 역사와 상상」을 주제로, 이종식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와 유정원 계명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했다.첫 번째 발표에서 이종식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장기 1980년대 중국 ‘과학의 봄’ 독법: 인민에서 인재로, 혁명에서 시스템으로, 자력갱생에서 접궤로」를 주제로 중국 과학기술 체제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전 시대와의 단절로만 보기보다, 마오 시대에 축적된 인력과 제도, 기술과 방법이 새로운 목적에 맞게 재편되는 과정으로 살펴봤다. 이를 통해 오늘날 중국의 기술관료제와 과학기술 중심 발전 전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 배경을 제시했다.이어 유정원 계명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교수는 「중국 SF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주제로 중국 SF의 형성과 변화를 통해 각 시대 중국 사회가 과학기술과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상상해 왔는지를 살펴봤다. 청말의 국가 재건과 계몽에서부터 사회주의 시기의 국가 발전, 개혁개방 이후의 시장화와 사회 변화, 최근의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중국 SF가 시대적 조건과 맞물려 변화해 온 과정을 분석했다. 또한 오늘날 중국 SF를 둘러싼 국가와 시장, 세계적 유통의 관계를 통해 중국 사회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조명했다.이번 포럼은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제도와 정책의 변화뿐 아니라, 과학기술과 미래를 둘러싼 사회적 상상의 변화까지 함께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발표는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오늘날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문화적 변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했다.성균중국연구원은 중국사회연구포럼을 통해 정치·경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중국의 주요 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과 함께 변화하는 중국 사회를 폭넓게 분석하고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학술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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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8-12
-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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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보미 북한연구실장 세미나 개최
-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2026년 7월 2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제1 세미나실에서 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을 초청해 「북중관계의 변화와 전망: 중국의 전략적 계산과 북한의 선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김보미 연구실장은 북한의 군사정책과 핵전략, 북중관계 등을 연구해 온 북한 문제 전문가다. 냉전기 중소분쟁 속에서 형성된 북한의 자주외교부터 북한의 핵전력 운용과 핵·미사일 전략, 최근 북중관계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대내외 전략을 폭넓게 연구해 왔다.김보미 연구실장은 북중관계가 사회주의 국가라는 이념적 동질성과 한국전쟁의 공동 경험을 토대로 형성됐지만, 경제력과 대외 영향력의 격차가 큰 비대칭적 관계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중국에 대한 높은 경제적 의존 속에서도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적인 외교노선을 추구했으며, 중소분쟁과 문화대혁명 등을 거치는 동안 북중관계는 협력과 갈등, 밀착과 거리 두기를 반복해 왔다고 분석했다.이어 한중수교와 북핵 위기,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 김정은 집권 이후의 갈등, 2018~2019년 북중 정상회담, 코로나19 시기의 국경 봉쇄와 최근 북러관계 강화가 북중관계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 김보미 연구실장은 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부담으로 인식하면서도 북한 체제의 붕괴는 원하지 않으며, 북한 역시 중국에 대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적 의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관계 회복 또한 과거의 혈맹이 그대로 복원된 것이라기보다, 북러관계와 미중 경쟁의 변화 속에서 양측이 전략적 필요와 실익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북중관계는 경제·무역과 관광, 외교적 소통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면서도 대북제재와 비핵화, 군사협력 문제에서는 일정한 차이를 유지하는 ‘전략적 공생’의 형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발표 후 질의응답에서는 2018~2019년 북중 정상외교의 전략적 의미와 중국의 대미·동아시아 전략, 북중러 관계 강화가 역내 안보질서에 미칠 영향, 동아시아의 핵무장과 핵확산 가능성 등에 관한 질문이 제기됐다.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내외 연구자와 대학원생이 북중관계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학술토론의 장이 됐다.이번 세미나는 성균중국연구원이 북중관계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와 분석을 공유하고, 주요 중국 및 한반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학술교류의 자리였다. 성균중국연구원은 중국 연구를 한중관계에만 한정하지 않고 북한과 러시아, 미국 등 주변국 및 동아시아 정세의 변화와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교내외 연구자, 대학원생을 연결하는 공개 학술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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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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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선전대학교 정부관리학원과 학술교류 간담회 개최
-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2026년 7월 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제1 세미나실에서 중국 선전대학교 정부관리학원 방문단과 학술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정치와 국가 거버넌스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위커핑(俞可平) 원장이 이끄는 선전대학교 정부관리학원 방문단과 성균중국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했다. 선전대학교 정부관리학원 연구진이 성균중국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교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위커핑 원장은 중국공산당 중앙편역국 부국장과 베이징대학교 정부관리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하버드대학교와 듀크대학교 등 해외 주요 대학에서 객원교수 또는 고급연구원으로 활동한 중국의 대표적 정치학자다. 대표 저서 『민주주의는 좋은 것이다』는 중국의 정치발전과 거버넌스를 둘러싼 논의를 국제 학계에 널리 알린 저작으로 평가받는다.방문단 측에서는 위커핑 원장을 비롯해 천원(陈文) 선전대학교 정부관리학원·글로벌 초대형 도시 거버넌스 연구원 집행원장, 구즈쥔(谷志军) 정부관리학원 부원장, 탕쥐안(唐娟) 교수, 류자오신(刘兆鑫) 정저우대학교 정치·공공관리학원 부원장 등 정치학·공공관리·도시 거버넌스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9명, 석·박사과정생 5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연구 분야와 교육·학술 활동을 소개한 뒤, 중국의 경제·사회 변화와 동북아 국제정세, 국제정치 및 국제경제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치학과 국제관계, 공공관리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은 각자의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질문을 제기하고 학술적 견해를 공유하며 중국과 국제사회의 변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정책 및 학술 연구 현장을 두루 경험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쌓아 온 정치학자와 주요 연구진이 성균중국연구원을 찾아 상호 연구 관심과 시각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균중국연구원은 이를 통해 중국 현지의 주요 학자 및 연구기관과의 학술적 접점을 확대하고, 중국 내부의 변화와 동북아 국제정세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전문 연구기관이자 국내외 중국 연구자를 연결하는 학술교류의 장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바탕으로 향후 학생 및 연구자 교류를 비롯한 지속적이고 심화된 학술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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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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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톈진사회과학원과 학술교류 활성화 위한 좌담회 개최
- 2026년 6월 25일, 톈진사회과학원 아태협력및발전연구소 톈샹란 소장 일행이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원을 방문해 이종혁 성균중국연구원 원장과 함께 양 기관 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 현황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간 학술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연구, 학술회의 개최, 연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의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톈진사회과학원에서는 디지털경제연구소 루징웨이(陆敬伟) 부소장, 경제분석및예측연구소 리샤오신(李晓欣) 부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동아시아학술원 장무휘 부교수, 성균중국연구원 최소령 선임연구원, 신지선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상호 이해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연구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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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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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홍콩중문대 정치행정학과 Vivian Zhan 교수 세미나 개최
- 2026년 6월 25일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 32210호에서SICS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콩중문대학교 정치행정학과 비비안 잔(Vivian Zhan) 교수가 「디지털 감시는 시민의 순응을 높이는가? (Does Digital Surveillance Boost Citizen Complianc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비안 잔 교수는 중국의 디지털 감시 확산 사례를 분석하며, 디지털 감시가 단순한 억압 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자기 규율과 상호 감시를 촉진함으로써 일상적 순응을 유도하는 통치 기술로 작동한다고 설명하였다.이어진 토론에서는 디지털 권위주의, 기술 발전과 국가 통치, 시민 행동의 변화 양상, 그리고 중국 사례가 다른 권위주의 국가에 제공하는 함의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연구자들은 디지털 기술과 국가–사회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방법론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비비안 잔 교수는 홍콩중문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디지털 거버넌스, 국가–사회 관계, 권위주의 정치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 정치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이종혁 원장은 “성균중국연구원은 중국 정치와 사회를 비롯한 동아시아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학자들과 신진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새로운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학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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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26
- 조회수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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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2026 동아시아 8개 대학 학술회의 개최
- [성균중국연구원, 2026 동아시아 8개 대학 학술회의 개최]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2026년 6월 13일 ‘동아시아 국제질서: 변환과 재구성’을 주제로 2026년 동아시아 8개 대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종혁 성균중국연구원 원장과 아오야마 다카코 야마나시가쿠인대학 총장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회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종혁 성균중국연구원 원장이 사회를 담당했고, 구이융타오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부교수, 장정아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원장, 류싱 야마나시가쿠인학 교수, 청윈 난카이대 일본연구원 부교수, 요코야마 다쿠미 와세다대 조수, 허핑 푸단대 일본연구센터 교수, 슝다윈 야마나시가쿠인대 교수 등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들과 함께 ‘동아시아 안보질서의 변천’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발표는 강대국 경쟁 시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를 중심으로, 중미일 관계의 재편, 동아시아 안보위기, 중·일 관계의 변동, 그리고 역사기억과 민족주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자들은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가 동아시아 지역질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일본의 안보정책 전환, 중국의 부상, 중·일 갈등, 그리고 지역 내 안보 불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발표에서는 동아시아가 군사적 긴장과 역사 갈등이 중첩된 공간인 동시에, 공동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공존과 평화를 모색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도 함께 논의되었다. 특히 중·일 관계의 역사 인식 문제, 전후 일본 내셔널리즘과 나카소네의 ‘건전한 내셔널리즘’, 그리고 동아시아 공동유산을 통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회의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무후이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부교수가 사회를 담당했고, 안치영 국립인천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장위라이 난카이대학 일본연구원 교수, 히가시 히데타다 야마나시가쿠인대 교수, 신지선 성균중국연구원 선임연구원, 장밍위 푸단대 일본연구센터 강사, 둥쟈오화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부교수, 리춘리 아이치대 교수 등 국제정치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동아시아 경제질서의 재구축’에 대해 분석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 관계와 동아시아 산업·기술 경쟁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자들은 미중 전략경쟁과 공급망 재편이 한국, 중국, 일본의 산업정책과 경제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탈동조화가 논의되고 있음에도 상호의존 구조가 여전히 쉽게 분리되기 어렵다는 점을 설명했다.발표에서는 일본 산업정책의 회귀, 중·한 산업 발전 관계의 변화, 그리고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 속 중·미·일 기술 우위의 변동이 함께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경제질서는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이며, 앞으로는 단순한 추격이나 의존을 넘어 수평적 협력과 전략적 산업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리한메이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 리샤오둥 아이치대학 교수, 인샤오량 난카이대학 일본연구원 부교수, 리페이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연구교수, 노자키 마사코 와세다대 사회과학종학학술원 조수, 바이춘옌 와세다대 강사, 왕광타오 푸단대 일본연구센터 부교수, 정청 효고현립대 교수 등 동아시아 역사와 지역학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동아시아 사회·문화의 변천’을 주제로 담론을 나누었다. 발표는 동아시아의 역사 경험과 기억이 오늘날의 정치·외교적 인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자들은 근대 중·일 외교질서의 형성, 중일전쟁에 대한 중국어 교육자들의 서술, 그리고 미·일 안보담론 속 핵 공유 논의의 역사적 전개를 통해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안보 인식과 지역 갈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설명했다.발표에서는 ‘양학 신사/호걸군’에서 ‘9조/대만 유사’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연속성과 변화, 동아시아 농촌이 공유해 온 문제와 개념적 성찰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현재 질서는 단순히 오늘날의 안보·외교 문제만으로 이해될 수 없으며, 근대 이후 축적된 역사기억, 담론, 사회적 경험이 반복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마지막은 이번 학술회의는 미중 전략경쟁, 동아시아 안보질서, 산업정책, 역사기억, 지역 협력의 문제를 다층적으로 검토하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동아시아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과 공존의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자리였다는 구이융타오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부교수의 회의 총평과 마무리되었다.이종혁 성균중국연구원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미중 전략경쟁과 경제안보, 동아시아 국제질서, 역사기억과 지역 협력 등 중국과 동아시아를 둘러싼 핵심 쟁점들을 동아시아 8개 대학과 폭넓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균중국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과 함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정치경제와 동아시아 지역연구의 학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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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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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이승주 학장 세미나 개최
- 2026년 6월 9일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SICS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승주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미중 전략 경쟁과 산업정책의 귀환(U.S.–China Strategic Competition and Industrial Policy)”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가 첨단기술과 산업정책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경제안보와 기술안보의 부상, 산업정책의 재등장,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자는 미중 경쟁이 단순한 무역 갈등을 넘어 첨단기술과 공급망, 경제안보를 둘러싼 구조적 경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가 양국의 산업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발표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육성 정책, 수출통제와 투자심사 제도, 공급망 재편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중국의 기술 자립과 혁신 주도 발전 전략, 첨단기술 산업정책의 특징과 한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이승주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대외전략, 국제정치경제, 경제안보, 산업정책을 연구하는 국내 대표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최근에는 미중 전략 경쟁과 첨단기술 거버넌스, 경제안보 정책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이종혁 원장은 “성균중국연구원은 국제정치경제와 경제안보 등 중국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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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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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Zeng Ming 교수 세미나 개최
- 2026년 5월 15일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성균관대학교 호암관 50106호에서 2026년 첫 SICS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증명(Zeng Ming)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가 “중국 농촌 토지수용·철거 과정에서의 협상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증명 교수는 중국 현지 조사 및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 지방정부가 토지수용과 철거 과정에서 주민들과 갈등을 조정하고 협상을 전개하는 방식을 분석하며, 지역별 정책 집행 방식과 주민 대응의 차이를 심층적으로 설명했다.이어서 배수호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중국 지방정부의 재정 구조와 거버넌스 변화, 그리고 지방 행정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해 논평하며 발표 내용을 확장했다. 발표가 끝난 후 정치외교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질적 연구방법론, 중국 중앙-지방관계의 동학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증명(Zeng Ming) 교수는 난징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임용된 신진 학자이다. 이종혁 원장은 “성균중국연구원은 세계적인 우수 학자뿐만 아니라 학계에 갓 발을 내딛은 청년 학자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장을 주도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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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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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한국외교협회 공동 학술포럼 개최
-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원은 4월 28일 한국외교협회와 공동으로 「미·중 관계와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교 현장과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국제정세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포럼에는 한국외교협회 이시형 회장, 성균중국연구원 이종혁 원장을 비롯해 외교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발표는 성균관대학교 조성민 성균중국연구원 센터장과 김승호 전 주이란 대사가 각각 정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준용 전 주사우디 대사, 안광덕 성균중국연구원 선임연구원, 마상윤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논의를 심화시켰다.이종혁 원장은 개회사에서 미·중 관계가 전략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복합적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며, 완전한 디커플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국 간 긴장과 조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중 정상회담과 같은 외교적 접촉은 동아시아 질서와 한반도 정세에 직결되는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하였다.조성민 교수는 발표에서 최근 미·중 전략경쟁이 단순히 격화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완화·관리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한국의 전략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승호 전 대사는 경제적 관점에서 미·중 패권경쟁을 분석하며, 중국의 무역 및 제조 역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통화·금융·동맹 네트워크 등 측면에서 기존 질서의 견고성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패권은 단순한 경제력만으로 전환되기 어려운 다차원적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신중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안광덕 박사는 미·중 관계를 ‘경쟁의 완화’가 아닌 ‘경쟁 방식의 변화’로 재해석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중국이 기존 질서를 전면적으로 대체하기보다 선택적으로 활용·조정하려는 경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은 미·중 전략경쟁의 변화 양상과 그 함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한국 외교의 전략적 선택지를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균중국연구원은 향후에도 한국외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연구와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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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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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중국연구원,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원 이희옥 명예원장 세미나 개최
- 성균중국연구원은 4월 23일(목) 성균관대학교 호암관 50106호에서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성균중국연구원 명예원장)를 초청해 “중국은 어떻게 혁신국가가 되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희옥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흔들리는 미국 패권과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중국이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중국이 AI·반도체·양자컴퓨팅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인내자본'을 투입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중관계와 관련해서는 양국 간 상호보완성이 약화되고 '역초격차'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이 새로운 환경에 맞는 대중국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중국의 혁신 전략과 그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한중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기술 자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이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성균중국연구원은 앞으로도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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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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