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2024년 제12차 한중공공외교연구포럼 개최
- 성균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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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2024년 10월 25일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주선양 한국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중국 지린(吉林)대 공공외교학원과 함께 제12차 '한중공공외교 연구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호 신뢰하는 이웃,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한중관계의 안정적인 발전 모색‘를 주제로 10여 명의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한중공공외교 발전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미래 지향적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교류체계를 다양화하는 한편 생산적이고 건설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샤오시 지린대 공공외교학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중관계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종호 한양대 교수,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한국 측 한중관계 전문가들이 탕융셩(唐永胜) 중국국방대 교수, 함명식 지린대 공공외교학원 교수 등 중국 측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는 지린대 공공외교학원과 다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14년 양교에 한중공공외교연구센터를 설립했고,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한중공공외교연구포럼'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연구 포럼으로 자리잡았으며, 양국 간 학술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과 공공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