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원, 홍콩중문대 정치행정학과 Vivian Zhan 교수 세미나 개최
- 성균중국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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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6
2026년 6월 25일 성균중국연구원(원장 이종혁)은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 32210호에서SIC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콩중문대학교 정치행정학과 비비안 잔(Vivian Zhan) 교수가 「디지털 감시는 시민의 순응을 높이는가? (Does Digital Surveillance Boost Citizen Complianc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비안 잔 교수는 중국의 디지털 감시 확산 사례를 분석하며, 디지털 감시가 단순한 억압 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자기 규율과 상호 감시를 촉진함으로써 일상적 순응을 유도하는 통치 기술로 작동한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디지털 권위주의, 기술 발전과 국가 통치, 시민 행동의 변화 양상, 그리고 중국 사례가 다른 권위주의 국가에 제공하는 함의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연구자들은 디지털 기술과 국가–사회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방법론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비비안 잔 교수는 홍콩중문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디지털 거버넌스, 국가–사회 관계, 권위주의 정치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 정치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이종혁 원장은 “성균중국연구원은 중국 정치와 사회를 비롯한 동아시아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학자들과 신진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새로운 연구 의제를 발굴하고 학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