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국제질서의 대분화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한·중 학계의 쟁점과 시각
- 성균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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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기 획: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엮은 이: 이희옥·이율빈
펴낸 곳: 도서출판 선인
펴낸 날: 2022년 2월 15일
한국과 중국의 학자들이 미중관계를 보는 인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책은 한중관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 믿고 싶은 것을 넘어 상호 학문적 소통을 시도했다.
미중관계는 이른바 ‘키신저 질서’가 해체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전략경쟁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단일 패권체제가 약화되면서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대중영합주의와 다양한 불평등이 세계적으로 만연해 있다. 미중 전략경쟁이 세계적 범위로 확장되면서, 한반도는 충돌선(fault line)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그 충돌의 원인, 쟁점, 해석을 통해 차이와 공통점을 발히고 상호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2018년부터 <한중정책연구시리즈>의 결과물을 출간해왔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24명의 학자들의 쟁점 토론의 결과를 『국제질서의 대분화와 한중관계의 재구성』에 담았다. 지금까지 여기에 참여한 한중학자는 100여명에 이르며, 한중 학술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정착했다.
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