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포럼 부산 스터디투어 개최
- 성균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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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 교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KF)와 함께 2023년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부산 스터디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KF아세안문화원에서 아세안 국가 패션 특별 전시회 등 문화외교의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공공외교와 한-아세안관계에 대해 공부했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전시 해설을 들으며 한국의 해양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고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는 부산 지역의 도시재생 및 ESG, CSR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시민사회 및 문화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일정을 통해 한국은 사회에서 소멸 되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특히 지속 가능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해서 어떤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가를 부산 스터디투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사회문화 그리고 CSR, ESG, 도시재생 과정을 이해하는 스터디투어 일정을 통해 역동적인 사회가 특징인 한국은 이러한 고민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공감하며 논의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성균중국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포럼 부산 스터디투어는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들에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서로 연구방향과 고민을 공유하며 지한(知韓) 엘리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