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중국연구소, 상하이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과 국제학술회의 개최
- 성균중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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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성균중국연구소, 상하이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과 국제학술회의 개최
- 중국 거버넌스의 현대화: 현실과 전망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태재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13일(금) 중국 상하이 정치학계를 대표하는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復旦大學國際關係與公共事務學院)과 함께 ‘중국 거버넌스의 현대화: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포스트 휴먼사회와 중국의 과학기술 디지털 혁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발전관 등을 주제로 ‘중국의 미래와 거버넌스‘에 대한 한중 양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전개되었다.
한국에서는 학계를 대표해 이희옥 소장과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가했고, 중국에서는 상하이의 정치학계를 대표하는 수창허(苏长和) 푸단대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 원장, 천밍밍(陈明明) 푸단대 정치학과 주임, 우리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싱리쥐(邢丽菊)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교수 등이 참여해 중국의 거버넌스 및 현대화 현황을 톺아보고 중국의 미래 변화와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한편 연구소는 10년 넘게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과 함께 학술회의 개최, 저역서 출판 등 다방면에서 연구교류 협력을 지속해왔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천밍밍 푸단대학 교수의 저서 <중국의 당국가체제는 어디로 가는가>를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했고, 이희옥 소장과 수창허 원장이 함께 <중국의 길을 찾다: 한중학계의 시각>을 기획해 정치외교,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공통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