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베이징대 정치발전과 정부관리연구소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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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7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와 북경대학교 <정부관리와 정치발전 연구소>는 10월24일 베이징대학 정부관리학원에서200여명의 청중이 회의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11회 한중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한중 국제학술회의 주제는“사회거브넌스와 사회서비스”였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학자들이 발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츠후이성 (전 북경대 상무부교장), 왕푸취(소장, 중국정치학회 부회장 겸 장강학자), 옌지룽(북경대학 정치학과 주임)을 비롯해 세칭쿠이, 리징펑 등 중국정치학의 대원로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균관대학에서는 마인섭(부총장), 이희옥(성균중국연구소장), 이명석, 공동성(이하 국정관리대학원), 백우열(동아시아학술원)을 비롯해 7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회거브넌스의 쟁점을 둘러싸고 서구와 중국의 비교적 맥락에서 뜨거운 논의가 있었다. 한중간 학술교류가 10년 넘게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것도 전례가 드물고 학문적 논의수준도 국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끌었다. 이러한 양교의 논의결과는 이미 북경대학이 주관해 중문으로 출판했고 성균관대학이 주관해 Good Democracy in Asia란 영문단행본을 출판한 바 있다. 제12차 대회는 2016년 성균관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